춘천 남이섬 68.5mm..원주·홍천 등 4곳 '호우주의보'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 남이섬에 하루 동안 68.5㎜의 비가 내리는 등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도내 전역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졌다.
13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춘천시와 원주시, 홍천군평지, 횡성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새벽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린 누적강수량은 춘천 34.1㎜, 원주 24.6㎜, 철원 23.6㎜, 양구 23.5㎜, 홍천 22.9㎜, 횡성 20.5㎜, 속초 15.2㎜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 남이섬에 하루 동안 68.5㎜의 비가 내리는 등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도내 전역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졌다.
13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춘천시와 원주시, 홍천군평지, 횡성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앞서 호우특보가 발령됐던 철원군과 화천군은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해 특보가 해제된 상태다.
이날 새벽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린 누적강수량은 춘천 34.1㎜, 원주 24.6㎜, 철원 23.6㎜, 양구 23.5㎜, 홍천 22.9㎜, 횡성 20.5㎜, 속초 15.2㎜ 등이다.
춘천 남이섬과 춘천 남산에는 오후 4시 기준 시우량(1시간 동안 내린 강우량)이 각각 34.5㎜, 25.5㎜에 달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면서 강원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재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각종 예찰활동과 비 피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
재대본은 침수 피해가 없도록 홍천군 둔치주차장에 대한 차량을 통제했으며 치악산을 비롯한 도내 국립공원 12곳의 탐방로도 현재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북한강 평화의댐 수위는 집중 호우로 이날 현재 170.83m로 올랐다.
도내 댐 저수율은 화천댐 61.3%, 평화의댐 0.51%, 소양강댐 50.9%, 의암댐 76.8%, 춘천댐 73.1%을 기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춘천댐과 의암댐 등 북한강 수계 댐의 방류를 결정하고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또 농어촌공사 관리저수지 78곳의 평균 저수율은 84.8%로 집계되고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 춘천서 10대 미성년이 초등학생 여아 찌른 후 투신 사망 ‘충격’
- 권성동 "장제원의원과 잘 지내고 있다" 불화설 일축
- [속보] 한은, 사상 첫 ‘빅스텝’ 0.5%p 인상…기준금리 1.75→2.25% 올라
- 한 총리 "8~9월 확진자 하루 20만명 전망, 단계적 거리두기 검토"
- 횡단보도 앞 우회전 시 STOP… 위반시 범칙금 6만원
- ‘원소주 스피릿’ 제2의 포켓몬빵 되나… 출시 하자마자 품절 대란
- 머리카락 '싹둑' 초등생 자녀 학대 40대 친모 징역형
- 강원도청사 신축 이전 백지서 다시 시작, 연내 부지 결정
- 박지현 "사각지대 있는 분들이 불러주시면 언제든 달려가겠다"
- "홍천 물놀이장 이용 후 구토, 고열" 노로바이러스 집단 발병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