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외교차관 통화..'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역할 강조

최서진 2022. 7. 13.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13일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이란 측 수석대표인 알리 바게리-카니 이란 외교부 정무차관과 취임 후 처음 통화하고, 이란 핵합의(JCPOA) 협상 동향을 공유하며 양자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게리-카니 차관이 한-이란 현안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한 데 대해 조 차관은 "우리는 한-이란 관계 중요성을 고려하면서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타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동결자금 해제·원유 수입 해결 요청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하태경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 및 TF팀의 외교부를 찾은 가운데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6.29.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13일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이란 측 수석대표인 알리 바게리-카니 이란 외교부 정무차관과 취임 후 처음 통화하고, 이란 핵합의(JCPOA) 협상 동향을 공유하며 양자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게리-카니 차관이 한-이란 현안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한 데 대해 조 차관은 "우리는 한-이란 관계 중요성을 고려하면서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타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조 차관은 이란 핵합의 복원과 함께 우리의 대이란 경협 재개와 동결자금 해제, 원유 수입 등 양자 주요 현안도 해결해나가자고 하고,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한 이란의 노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 차관은 수교 6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상호 긍정적 메시지의 발신을 통한 우호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