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경찰서, 고의 교통사고 보험 사기 일당 144명 검거

박찬범 기자 2022. 7. 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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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 144명을 검거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말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차선 변경 차량을 노려 고의 사고를 낸 뒤 보험금 16억 원을 가로챈 144명 가운데 1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SNS에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려 공범을 모집한 뒤 사고를 낸 다음 상대 차량 운전자에게 보험 접수를 요구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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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 144명을 검거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말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차선 변경 차량을 노려 고의 사고를 낸 뒤 보험금 16억 원을 가로챈 144명 가운데 1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SNS에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려 공범을 모집한 뒤 사고를 낸 다음 상대 차량 운전자에게 보험 접수를 요구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들은 또 비교적 경미한 사고임에도 보험금을 부풀리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고의 교통사고 의심되는 경우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가까운 수사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서울 마포경찰서 제공)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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