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판문점 123.5mm..경기북부 '폭우' 농장·도로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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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에 하루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농장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13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 기준 가평, 남양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동두천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지역별 일강수량은 오후 5시 기준 파주 판문점 123.5㎜, 남양주 진건 112㎜, 연천 장남 98.5㎜, 가평 북면 91㎜, 포천 82㎜, 의정부 77.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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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지역에 하루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농장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13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 기준 가평, 남양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동두천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지역별 일강수량은 오후 5시 기준 파주 판문점 123.5㎜, 남양주 진건 112㎜, 연천 장남 98.5㎜, 가평 북면 91㎜, 포천 82㎜, 의정부 77.5㎜ 등이다.
비 피해도 발생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는 이날 배수 4건, 안전조치 2건 등 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 한 농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고,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한 도로가 물에 잠기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전방 지역인 연천군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1.89m, 군남홍수조절댐 수위는 25.6m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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