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중앙, 2년물 사모채 25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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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중앙이 연 5%에 가까운 금리로 사모채 발행에 나섰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가박스중앙은 지난 12일 표면이율 연 4.750%에 2년 만기 사모채 250억원어치를 찍었다.
지난달에도 표면이율 연 4.9%에 사모채 1년물 30억원어치를 발행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메가박스중앙이 발행한 2년물 사모채 표면금리는 연 3.0%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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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중앙이 연 5%에 가까운 금리로 사모채 발행에 나섰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가박스중앙은 지난 12일 표면이율 연 4.750%에 2년 만기 사모채 250억원어치를 찍었다. 지난달에도 표면이율 연 4.9%에 사모채 1년물 30억원어치를 발행한 바 있다.
최근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채권금리가 오른 데다 적자가 지속되면서 조달 비용이 1년 사이 2%포인트 가까이 뛰었다. 지난해 4월 메가박스중앙이 발행한 2년물 사모채 표면금리는 연 3.0% 수준이었다. 2020년 11월 발행한 2년 만기 사모채 표면이율은 연 1.939%였다.
최근 미국의 고강도 긴축, 경기침체 가능성까지 더해 회사채 발행시장 수급상황은 지난해보다 악화됐다. 금리를 높여도 시장에서 물량을 소화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메가박스중앙은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도 진행했다.
한양증권이 주관사를 맡아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우고, 메가박스중앙의 사모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찍는 방식이다.
해당 ABSTB에는 조기상환옵션을 내걸었다. 메가박스중앙의 장기신용등급이 BBB-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단기 신용등급이 A3- 미만으로 내려가면 강제로 조기상환된다는 특약이다. 현재 메가박스중앙의 단기 신용등급은 A30 수준이다.
메가박스중앙은 2020년 699억원, 2021년 684억원의 영업손실(별도 기준)을 냈다. 올해 1·4분기에도 19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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