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부품' 웅진에너지 회생절차 폐지..파산 수순 밟나

류인선 2022. 7. 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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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패널의 핵심 부품을 생산했던 웅진에너지의 회생절차가 폐지됐다.

웅진에너지가 파산 수순을 밟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웅진에너지도 파산 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웅진에너지는 태양광 패널의 핵심 부품을 생산했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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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회생법원 "회생계획 수행 못함이 명백"

[서울=뉴시스] 웅진에너지(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태양광 패널의 핵심 부품을 생산했던 웅진에너지의 회생절차가 폐지됐다. 웅진에너지가 파산 수순을 밟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법원장 서경환)는 지난 8일 웅진에너지의 회생 사건에서 회생 폐지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채무자가 회생계획을 수행할 수 없는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회생절차를 수행할 수 없게 될 경우 선택지는 사실상 파산 절차 뿐이라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 웅진에너지도 파산 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웅진에너지는 태양광 패널의 핵심 부품을 생산했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웅진에너지는 경영이 악화하면서 외부기관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고, 2019년 6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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