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벤테케 보듯 한다"..첼시 GK, '괴물'에게 특별 대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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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수문장 에두아르 멘디가 맨체스터 시티의 신입생 엘링 홀란드를 특별하게 대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에 홀란드까지 가세하며 다가오는 시즌의 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첼시의 수문장인 멘디는 홀란드 보기를 벤테케 보듯 할 것이라 선언했다.
이어 "오는 2022-23시즌 맨시티의 새로운 슈퍼스타인 홀란드에게 어떠한 특별 대우도 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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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수문장 에두아르 멘디가 맨체스터 시티의 신입생 엘링 홀란드를 특별하게 대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아직 한창 진행 중이나 가장 뜨거웠고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이적은 단연코 홀란드의 맨시티 이적일 것이다. 홀란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21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검증된 실력을 가진 스트라이커이다.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빅클럽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괴물 공격수’를 영입했고, 그렇게 이적 시장의 승자로 떠올랐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에 홀란드까지 가세하며 다가오는 시즌의 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첼시의 수문장인 멘디는 홀란드 보기를 벤테케 보듯 할 것이라 선언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멘디는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상대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홀란드와의 대결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2022-23시즌 맨시티의 새로운 슈퍼스타인 홀란드에게 어떠한 특별 대우도 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라고 덧붙였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멘디는 ‘괴물 공격수’로 불리는 홀란드와의 대결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베테랑 공격수인 벤테케와 비슷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멘디는 “한 명의 공격수나 한 팀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모든 공격수와 모든 팀에 집중해야 한다. 홀란드라고 다를 것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홀란드 보기를 벤테케 보듯 한다. 팰리스와 맨시티는 크게 다르지 않다. 홀란드는 공격수이며 골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집중해 내야만 한다”라고 설명했다.
멘디는 상대 공격수들을 어떻게 분석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공부하고 또 공부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이게 내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하며 다가올 시즌에 앞서 홀란드 상대법 준비에 한창임을 알렸다.
홀란드가 여타 다른 공격수와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한 멘디의 첼시는 내년 1월 2일 맨시티와 맞붙는다. 멘디의 이러한 주장은 승리했을 때 기어코 의미가 있는 법, 홀란드를 상대로 한 멘디의 활약이 주목된다.
사진 = Getty Images,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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