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1086명 신규 확진..전날 대비 42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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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3일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확진자가 1000명을 넘기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86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39만3407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384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재택 치료자는 3835명으로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지난 5월 이후 다시 4000명대에 근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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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에서 3일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확진자가 1000명을 넘기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86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39만3407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129명보다 42명이 감소했지만 사흘 연속 1000명 이상의 일확진자가 어어지고 있다.
구·군 별로는 중구 157명, 남구 287명, 동구 264명, 북구 212명, 울주군 166명 등 모든 구군에서 세자리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현재까지 이미 7470명이 확진돼 7월이 절반도 안돼 벌써 1만명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7월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설 기세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384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재택 치료자는 3835명으로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지난 5월 이후 다시 4000명대에 근접하고 있다.
다만 병상 치료자는 7명에 불과해 병상가동률은 5% 미만으로 여유를 보이고 있으며, 사망자는 10일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43명을 유지하고 있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지난 주말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개장 등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면서 늘어난 검사자로 인한 확산세가 잠시 주춤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정부가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에게 실시하고 있는 4차 접종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들 대상자는 물론 고위험군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까자 4차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치료-처방을 한꺼번에 받으실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또 충분한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을 확보해 의료기관에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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