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4-0 대파' 4번째 골 터뜨린 20세 유망주 "정말 좋은 출발이야!"

2022. 7. 13. 17: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득점한 파쿤도 펠리스트리(20, 맨유)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방콕 센츄리컵에서 리버풀에 4-0으로 이겼다. 제이든 산초, 프레드, 앙토니 마르시알,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득점하며 대승을 거뒀다.

펠리스트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45분 동안 활약하며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31분에 중앙 수비수 에릭 바이가 역습 상황에서 적극 공격 가담했다. 펠리스트리는 바이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득점을 완성했다.

경기 후 펠리스트리는 만족감을 표했다. 펠리스트리는 "이 경기는 매우 좋은 시작이다. 놀랍다. 정말 힘든 팀을 상대로 이겼다"라며 "나는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팀을 위해 골을 넣었다. 우리가 이긴 것에 정말 행복하다. 그것은 큰 차이를 만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승리와 함께) 시작하는 것은 좋다. 우리는 길고 힘든 프리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계속 일해야 한다. 분명히 이기는 것은 항상 좋은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모든 경기에서 우리는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펠리스트리는 "놀라웠다. 우리에게는 매우 좋은 선수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 경기하면 쉽다. 그들은 많은 경험이 있다. 나를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나는 라커룸을 함께 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라며 맨유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줬다.

펠리스트리는 2020년 10월 우루과이 페냐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21년 1월에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스페인)로 임대를 떠났다. 이어 2021-22시즌도 알라베스에서 활약했다. 알라베스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다. 총 34경기에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맨유 1군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펠리스트리는 이번 프리시즌을 통해 새로운 감독 에릭 텐 하흐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그리고 첫 경기에서 득점하며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