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북, 새 교복 지급 집중 홍보..생활밀착형 성과로 '민심 달래기'

김규비 2022. 7.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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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교복과 주택 등 주민들이 체감하기 쉬운 생활밀착형 정책 성과를 적극적으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수도 평양부터 외진 섬마을까지 새 교복을 공급했다는 당의 정책 성과 홍보 기사를 주민들의 반향 및 사진과 함께 1면에 실었는데요.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경루동 주인들의 이야기' 제하 기사에서 평양 보통강변에 조성된 고급 주택지구 경루동 입주민들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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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이 교복과 주택 등 주민들이 체감하기 쉬운 생활밀착형 정책 성과를 적극적으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수도 평양부터 외진 섬마을까지 새 교복을 공급했다는 당의 정책 성과 홍보 기사를 주민들의 반향 및 사진과 함께 1면에 실었는데요.

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제목의 이 기사에서 "온 나라의 모든 소학교와 대학의 학생들이 새 교복을 산뜻하게 차려입고 나선 모습으로 하여 조국의 모습이 더욱 밝아졌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만든 교복 견본들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보아주셨다"는 한 상업성 간부의 발언을 소개하며 "최대 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복 생산이 중단없이 진행되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영도를 떠나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경루동 주인들의 이야기' 제하 기사에서 평양 보통강변에 조성된 고급 주택지구 경루동 입주민들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수해 등 어려움 속에서도 당을 믿고 견디면 좋은 일이 온다는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김규비>

<영상 : 연합뉴스TV·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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