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지역위원장 9곳 먼저 인준..1곳 경선

8월 전당대회 앞두고 시당위원장 출마도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제공]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역위원장 공모 결과 12곳 중 9곳의 지역위원장이 인준됐고, 1곳이 경선을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 동구갑 신효철 ▲ 동구을 유종국 ▲ 서구 오세광 ▲ 북구갑 정종숙 ▲ 수성구갑 강민구 ▲ 수성구을 김용락 ▲ 달서구갑 권택흥 ▲ 달서구을 김성태 ▲ 달성군 전유진 등 9명이 인준됐다.

중남구 지역위원회에서는 정연우 전 남구의회 의원과 최창희 전 중·남구 지역위원장이 향후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나머지 2곳인 북구을과 달서병은 중앙당 인준 절차가 끝나지 않았다.

한편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출마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김용락 수성구을 위원장이 출마 선언을 했고 14일에는 강민구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과 권택흥 달서구갑 지역위원장이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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