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275mm 폭우..내일까지 최대 80mm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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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수도권 곳곳에 1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하게 발달한 장마전선 때문인데,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최대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중남부는 오늘 밤까지 충청도는 내일 새벽까지 호남은 내일 새벽에 강한 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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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수도권 곳곳에 1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하게 발달한 장마전선 때문인데,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최대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종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우산을 써도 쏟아지는 빗줄기를 막기 어렵습니다.
불어난 하천물에 양재천 산책로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중랑천도 수위가 상승하면서 동부간선도로 출입이 통제 됐습니다.
오늘 하루 인천 백령도에는 275mm 판문점에 115mm, 서울에 79mm, 충남 서산에 65mm의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에 동반된 저기압 때문에 강한 비가 계속되는 겁니다.
현재 경기북부에는 호우경보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장마전선은 조금씩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내일 오전까지 비를 내릴 전망입니다.
앞으로 경기남부와 충청, 호남, 경북에 30~80mm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영서중남부, 경남, 제주도에 10~60mm, 영서북부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에 5~4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수도권과 강원중남부는 오늘 밤까지 충청도는 내일 새벽까지 호남은 내일 새벽에 강한 비가 내립니다.
시간당 30~50mm의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공사장 붕괴 등 호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겠지만 내일 오후 경기도와 강원, 충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구희 기자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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