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플레이인 토너먼트 매 시즌 운영..파울 규정도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 NBA 플레이오프 각 콘퍼런스 7∼10위 팀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놓고 벌이는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상시화됩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NBA는 정규리그 동·서부 각 7∼10위에 오른 팀들이 별도의 대결을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 팀 2개씩을 가리는 방식의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기존에는 각 콘퍼런스 8위 이상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플레이오프가 치러졌지만, 별도의 토너먼트를 추가해 포스트시즌 경쟁에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농구 NBA 플레이오프 각 콘퍼런스 7∼10위 팀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놓고 벌이는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상시화됩니다.
NBA는 오늘(13일) 이사회에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매 시즌 운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NBA는 정규리그 동·서부 각 7∼10위에 오른 팀들이 별도의 대결을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 팀 2개씩을 가리는 방식의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기존에는 각 콘퍼런스 8위 이상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플레이오프가 치러졌지만, 별도의 토너먼트를 추가해 포스트시즌 경쟁에 열기를 더했습니다.
NBA에 완전히 안착한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지난 시즌과 같은 형식으로 유지됩니다.
각 콘퍼런스 7·8위 팀 맞대결에서 이긴 팀이 플레이오프에 바로 진출하고, 패한 팀은 9·10위 맞대결에서 이긴 팀과 단판 승부를 가려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로 향합니다.
더불어 NBA 이사회는 '트랜지션 테이크 파울'과 관련한 규정도 일부 변경했습니다.
2022-2023시즌부터는 공격권을 가진 팀이 공을 빼앗아 속공을 시도할 때, 공과 상관없는 선수가 파울로 이를 방해하면 공격팀에 자유투 1개가 주어집니다.
이전까지는 일반적인 개인 파울로 분류돼 팀 파울이 아닐 경우 인바운드 패스로 경기가 재개됐지만, 다가오는 시즌부터는 더욱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자유투 1개는 파울을 당한 팀 선수 중 코트 위에 있는 선수 누구나 던질 수 있고, 공격권도 해당 팀이 유지하게 됩니다.
다만 NBA는 4쿼터 마지막 2분과 연장전 마지막 2분에는 이 강화된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준석, 무등산 방문 사실 공개…“광주시민께 죄송, 약속 안 잊어”
- “샤워하는데 파란 변기물 콸콸”…수돗물 미스터리
- 버스 바퀴에 발 '슬쩍'…기사에 들키자 “죄송합니다” 인사 후 도망
- 총기 난사 77분간 머뭇머뭇…CCTV에 딱 걸린 텍사스 경찰의 무능
- 스리랑카 대통령 관저, 주인 잃고 '핫플레이스'로 부상
- 비행기서 담배 피우고 벌금형 받은 남성, 재판서 한 말
- “자발적으로 화학적 거세하면 감형”…태국 성범죄 법안 통과
- 미 입양한인 “친모 만나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려주고 싶어요”
- “나는 간첩이다”…112에 '134번 장난전화' 50대 벌금형
- 초등생에 흉기 휘두른 고교생, 인근 아파트서 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