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이 그리웠다".. 토트넘, 오랜만에 매치데이 포스팅

송혜남 기자 2022. 7. 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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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팀 K리그와의 경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어 "소속팀과 함께 경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팀 K리그의 주장 김진수(전북)는 "친선경기지만 반드시 이기고 싶다"며 "(손)흥민이한테는 골을 내주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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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팀 K리그와의 경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은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머니 포즈를 취하는 손흥민(오른쪽)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팀 K리그와의 경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트넘 구단은 13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매치데이 포스팅 하는 것을 그리워했다"며 일러스트를 게시했다. 게시물엔 시그니처 세리머니 포즈를 취하는 손흥민을 비롯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이언 세세뇽 등이 담겼다.

토트넘은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지난 10일 방한한 토트넘은 인천공항에 직접 손흥민이 동료들을 마중 나와 화제를 모았다. 이후 토트넘 선수단은 도착 직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프리시즌 훈련에 임했다. 경기 당일인 이날 오전에도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훈련을 쉬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린 많은 훈련양 속에서도 이기려는 의지가 상당히 강하다"며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팀과 함께 경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팀 K리그의 주장 김진수(전북)는 "친선경기지만 반드시 이기고 싶다"며 "(손)흥민이한테는 골을 내주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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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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