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이임 주한쿠웨이트대사 겸 전 주한아랍대사단장 접견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임하는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Bader Mohammed Al-Awadi) 주한쿠웨이트대사 겸 전(前) 주한아랍대사단 단장을 7.13.(수) 접견하였다. 

   ※ 알-아와디 대사는 2016.12월 부임, 2021.5월~2022.6월 주한아랍대사단(주한 아랍 국가 대사 14명으로 구성) 단장으로도 활동 / 7.19. 이임 예정

□ 박 장관은 알-아와디 대사의 재임 기간 한-쿠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고 평가하며 알-아와디 대사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였다.

ㅇ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쿠웨이트를 포함한 걸프 국가들과의 외교를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에너지·건설 분야에서의 견고한 협력 기반 하에 양국 관계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2021년 우리나라는 쿠웨이트로부터 총 원유 수입량의 10.6%(3위) 수입 / 우리 기업들은 쿠웨이트에서 누적 488억불(3위)의 해외건설 수주 기록

 

ㅇ 아울러, 우리나라의 「쿠웨이트 국가비전 2035*」실현 기여 방안 모색을 통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쿠웨이트의 중장기 국가발전계획, 걸프의 금융·문화·상업 중심지 육성 목표 

□ 알-아와디 대사는 쿠웨이트도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하면서, 긴밀한 양국간 협력이 에너지, 건설,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ㅇ 한편, 알-아와디 대사는 한국 정부가 그간 자신이 주한대사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붙임 : 주한쿠웨이트대사 접견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