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전우회, 주한미군 대상 한미동맹 강화 콘퍼런스

하채림 2022. 7. 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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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전우회 코리아챕터(KDVA-KR)는 13일 경기도 평택의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을 위한 한미동맹 강화 교육 콘퍼런스'와 격려만찬을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서영 KDVA-KR 회장(예비역 육군소장), 조지프 디코스타 미8군 부사령관, 미8군 장병 100여 명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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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사령부 신청사 [주한미군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주한미군전우회 코리아챕터(KDVA-KR)는 13일 경기도 평택의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을 위한 한미동맹 강화 교육 콘퍼런스'와 격려만찬을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서영 KDVA-KR 회장(예비역 육군소장), 조지프 디코스타 미8군 부사령관, 미8군 장병 100여 명 등이 참석한다. 인요한 연세대 교수는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주한미군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서영 회장은 사전 배포된 환영사에서 "한미는 오랫동안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법치 등 중요한 가치를 공유해 왔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물론 미·중 경쟁 시대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안보상황을 고려할 때 한미동맹의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코스타 부사령관은 환영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국인 한국군과 연합작전을 수행할 때마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미8군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철저히 해 오늘 밤에라도 상황이 발생하면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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