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커리어 하이 득점 34점' 고찬혁, "슛 감이 너무 좋았다"

박종호 2022. 7. 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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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혁은 3점슛 5개 포함 34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경기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고찬혁의 동점을 만드는 3개의 자유투와 이후 역전 3점슛이었다.

고찬혁은 "슛이 하나 들어가면 다음 슛도 들어갈 거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자신이 있었다. (역전 3점슛 당시에) 스스로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다음에 슛을 넣었다. 감도 좋고 앞에 수비가 없어서 더 자신감 있게 올라간 것 같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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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혁은 3점슛 5개 포함 34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는 13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에서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를 76-72로 꺾었다. 이날 고찬혁은 커리어 하이인 34점을, 박민채는 10점 5어시스트를, 인승찬은 10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찬혁은 3쿼터에 12점, 4쿼터에 중요한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고찬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다. 그 후에 시험도 치르고 휴식도 가지고 이후 3주 정도 훈련했다.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첫 경기를 좋게 풀어나가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고찬혁은 이날 10개의 3점슛을 시도해 5개를 넣었다. 이에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고)찬혁이의 자신감이 올라오고 있다. 슛 밸런스도 다시 맞아가고 있다. 슛 포물선이나 던지는 속도 모두 슈터답다. 하지만 아직은 체력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고찬혁도 ”학기가 끝나서 훈련할 시간이 더 많았다. 그래서 슈팅 훈련도 열심히 했다. 원래 첫 경기에서 이렇게 잘 들어갈 거라는 생각은 안 했다. (웃음) 그래도 슛 감이 너무 좋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체력이 부족한 것 같지는 않은데 감독님께서 그렇다고 하면 그런 것 같다. (웃음) 더 훈련해야 할 것 같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경기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고찬혁의 동점을 만드는 3개의 자유투와 이후 역전 3점슛이었다. 고찬혁은 ”슛이 하나 들어가면 다음 슛도 들어갈 거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자신이 있었다. (역전 3점슛 당시에) 스스로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다음에 슛을 넣었다. 감도 좋고 앞에 수비가 없어서 더 자신감 있게 올라간 것 같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고찬혁은 ”첫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었다. 부상 없이 이 분위기를 이어가면 좋겠다. 그래서 대회 끝까지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라는 목표를 전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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