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 "이동형 학교 모듈러 효용성 입증"

고종민 2022. 7. 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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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윈플러스가 교육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서 모듈러의 안정성과 효용성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엔알비와 함께 공급한 청주 한벌초와 오창초 모듈러가 전국 최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에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전국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30%을 차지하는 BTL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모듈러교실 물량도 급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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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사용중인 청주 한벌초와 오창초 8월 전국 처음으로 완공 예정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아이윈플러스가 교육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서 모듈러의 안정성과 효용성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윈플러스가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인 한벌초와 오창초를 대상으로 엔알비와 모듈러를 납품한 바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아이윈플러스]

지난해 12월 노후화 된 교사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한벌초와 오창초는 모듈러 교실 설치를 통해 공사 기간 동안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동형 학교 모듈러는 골조, 마감재, 전기설비 등이 갖춰진 건물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 설치하는 형태의 교실이다.

학교 관계자는 “근처 학교와 교육청에서 방문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현황과 설치된 모듈러를 관심 있게 견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40년 이상 노후된 건물 2천835개동을 오는 2025년까지 개축·리모델링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200여개교(530여개동)에 대한 개축, 리모델링이 진행되는데 이 때 투입되는 임시 교실 예산만 1조2천억원으로 추산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엔알비와 함께 공급한 청주 한벌초와 오창초 모듈러가 전국 최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에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전국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30%을 차지하는 BTL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모듈러교실 물량도 급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주택, 사무실, 공장 등 다양한 모듈러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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