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대한민국 빛낸 대구·경북인 152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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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북문화재단은 1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빛낸 대구·경북인 152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을 빛낸 인물은 신라 시대 김유신·원효 등 19명, 고려 시대 김부식·정몽주 등 9명, 조선 시대 곽재우, 류성룡 등 44명, 일제강점기 신돌석·이상룡 등 37명, 해방 이후 전태일·박정희 등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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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북문화재단은 1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빛낸 대구·경북인 152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을 빛낸 인물은 신라 시대 김유신·원효 등 19명, 고려 시대 김부식·정몽주 등 9명, 조선 시대 곽재우, 류성룡 등 44명, 일제강점기 신돌석·이상룡 등 37명, 해방 이후 전태일·박정희 등 43명이다.
재단은 1차 학술조사, 2차 자문위원회를 통해 인물을 뽑았다.
학술조사로는 대구경북연구원 문헌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시·도민 설문조사 등을 했다.
이어 유관기관 전문가 8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152명을 선정했다.
대구·경북에서 출생하거나 성장한 인물 또는 대구·경북에서 주로 활약한 인물, 각 분야에서 국가·민족과 지역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 인물의 생애와 활동을 서술할 자료가 있는 실존 인물이자 현재는 고인(故人)을 중심으로 했다.
문화재단은 이번에 선정한 인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가로 인물을 발굴할 예정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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