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새마을부녀회,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 전개
오인근 기자 2022. 7. 13. 14:29
군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읍·면 임원 20여 명 참석
[음성]음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순)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음성읍 여성회관에서 군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읍·면 임원 20명이 참석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군민실천운동을 펼쳤다.
생활쓰레기 줄이기 군민실천운동은 2020년부터 매년 군에서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촉진 시책에 동참하는 운동으로 손수건과 앞치마 만들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음성군새마을부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구입한 원단으로 손수건과 앞치마를 제작했으며, 향후 캠페인을 통해 티슈, 화장실 핸드타월, 1회용 앞치마 등 한 번 쓰고 버리는 용품을 대신해 사용하도록 지역 식당과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정정순 회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나 머그잔 사용을 생활화하고 친환경 빨대, 장바구니, 음식배달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군 새마을부녀회부터 실천하고자 한다"며 "군민께서도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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