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후보' 오징어 게임, 또 역사 써..파친코 퇴짜는 유감"

배재학 기자 2022. 7. 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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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오늘(13일)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14개 후보에 오른 것과 관련해 이 드라마가 또 역사를 썼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미국 주요 매체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TV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에서 후보에 오르며 계속해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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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오늘(13일)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14개 후보에 오른 것과 관련해 이 드라마가 또 역사를 썼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미국 주요 매체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TV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에서 후보에 오르며 계속해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넷플릭스 최대 흥행작에 오른 오징어 게임은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크리틱스초이스등에서 잇따라 상을 휩쓸었습니다.

외신들은 재일 조선인 가족 4대의 삶을 그린 대서사 드라마 '파친코'가 단지 1개 후보 지명에만 그친 것에는 유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영화 전문매체 인디와이어는 "극찬을 받은 파친코가 에미상 후보에서 배제됐다"며 "스트리밍 시청률 잣대 등이 작용했을 수 있지만 광범위한 부문에서 퇴짜를 맞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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