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피습에 기시다 지지율 60%대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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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의 압승을 이끈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지지율이 60%대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1~12일 18세 이상 전국 유권자 천109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65%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의 피습 사망으로 보수표가 결집해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했고, 기시다 내각 지지율 상승으로도 이어졌다는 분석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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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의 압승을 이끈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지지율이 60%대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1~12일 18세 이상 전국 유권자 천109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65%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5월 64%에서 지난달 57%로 떨어진 지지율이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요미우리는 지지율 반등에 대해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의 피습 사망으로 보수표가 결집해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했고, 기시다 내각 지지율 상승으로도 이어졌다는 분석인 셈입니다.
한편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조사에서 '앞으로 헌법 개정 논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58%가 "기대한다"고 답해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을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습니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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