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구, 호주와 챌린저컵 첫 판 격돌

권혁진 2022. 7.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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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남자배구대회 첫 판 상대가 호주로 확정됐다.

13일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올해 챌린지컵에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튀르키예, 카타르, 쿠바, 칠레, 튀니지, 체코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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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8일~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푸마코리아-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임도헌 배구 남자대표팀 감독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2.04.2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의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남자배구대회 첫 판 상대가 호주로 확정됐다.

13일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올해 챌린지컵에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튀르키예, 카타르, 쿠바, 칠레, 튀니지, 체코가 출격한다.

VNL 참가팀 제외 대륙별 순위가 가장 높은 팀이 나선다는 규정에 따라 북중미 쿠바, 아프리카 튀니지, 아시아 카타르, 남미 칠레, 2021 유럽배구연맹(CEV) 골든리그 우승팀 튀르키예, 2022 CEV 골든리그 우승팀 체코, 2022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강등팀 호주가 자웅을 겨룬다.

챌런저컵은 지면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우승을 위해서는 한 번의 실패도 용납되지 않는다.

대진은 VNL 예선라운드 종료 시점인 10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그 결과 한국(32위)은 개최국 제외 세계랭킹이 가장 낮은 호주(38위)와 첫 판에서 만난다.

참가국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쿠바(13위)는 호주 다음으로 랭킹이 떨어지는 칠레(27위)와 맞붙고, 튀니지(15위)는 체코(24위)를, 튀르키예(18위)는 카타르(21위)를 각각 상대한다.

챌린저컵은 남자 대표팀이 올해 참가하는 국제대회 중 FIVB 랭킹포인트가 주어지는 유일한 대회다. 한국은 챌린저컵 우승으로 VNL 출전권을 확보한 뒤 랭킹포인트를 쌓아 2024 파리올림픽과 2028 LA올림픽 본선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5월 말 소집돼 챌린저컵 준비에 한창이다. 세터 한선수(대한항공), 센터 신영석(한국전력)과 최민호(현대캐피탈), 레프트 곽승석(대한항공) 등 베테랑들과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와 라이트 임동혁(대한항공)과 허수봉(현대캐피탈),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 등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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