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우려에 국제유가 100달러 밑으로..3개월 만에 최저치

배재학 기자 2022. 7. 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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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8.12% 떨어진 95.6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7.1% 떨어진 99.4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유가 급락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확산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배경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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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8.12% 떨어진 95.6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지난 4월 11일 이후 최저 가격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7.1% 떨어진 99.4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 가격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 급락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확산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배경이 됐습니다.

또 최근 달러화의 강세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다.

뉴욕증시도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51포인트 떨어진 30,981.3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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