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폭우 쏟아지는데..외벽 매달려 가위로 통신선 자른 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임 접속이 끊겼다는 이유로 건물 외벽에 매달려 가위로 통신선을 자른 20대 여성이 입건됐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0대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 대전 서구 한 빌라 외벽에 매달려 통신선을 끊은 혐의를 받는데요.
조사 결과 A 씨는 온라인 게임을 하다 접속이 끊기자 '남들도 인터넷이 안 돼야 한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임 접속이 끊겼다는 이유로 건물 외벽에 매달려 가위로 통신선을 자른 20대 여성이 입건됐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0대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 대전 서구 한 빌라 외벽에 매달려 통신선을 끊은 혐의를 받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다가오면 뛰어내리겠다' '가위를 던지겠다'며 위협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폭우가 쏟아지던 상황이라 경찰은 A 씨가 미끄러져 떨어지면 크게 다칠 것으로 판단, 119에 협조를 요청해 매트를 설치했고 이후 30여 분 동안 실랑이를 벌이다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온라인 게임을 하다 접속이 끊기자 '남들도 인터넷이 안 돼야 한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이 일대 인터넷 접속이 한동안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버스 바퀴에 발 '슬쩍'…기사에 들키자 “죄송합니다” 인사 후 도망
- “샤워하는데 파란 변기물 콸콸”…수돗물 미스터리
- 스리랑카 대통령 관저, 주인 잃고 '핫플레이스'로 부상
- 비행기서 담배 피우고 벌금형 받은 남성, 재판서 한 말
- 미 입양한인 “친모 만나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려주고 싶어요”
- “나는 간첩이다”…112에 '134번 장난전화' 50대 벌금형
- 초등생에 흉기 휘두른 고교생, 인근 아파트서 투신
-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에 '끽'…버스 급정거로 승객 다쳐
- '만취' 중학생, 순찰차 위에 올라가 난동…처벌은?
- 제임스웹, 외계 행성서 '물' 발견…우주 비밀 풀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