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야망 직접 밝힌 콘테, "토트넘 잔류는 시즌 종료 후 결정했다"

이형주 기자 2022. 7. 13.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를 지휘하는 모습을 못 볼 수도 있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을 잘 마무리한 것이 중요했다. 이는 앞으로의 방향에 가속을 줬기 때문이다. 차기 시즌 토트넘은 복수 대회를 소화해야 한다. 때문에 스쿼드의 뎁스가 필요했고, 야망이라는 것은 팀이 경쟁력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명확한 계획을 통해 5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하지만 스쿼드 두께가 중요하고 필요하다면 더 영입을 할 수도 있다"라고 역설하는 말을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핫스퍼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울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상암=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를 지휘하는 모습을 못 볼 수도 있었다. 

토트넘 핫스퍼는 오는 7월 13일 서울서 팀 K리그, 16일 수원서 세비야 FC와 쿠팡플레이시리즈 맞대결을 벌인다. 이를 위해 토트넘은 10일 방한했고 경기 사이사이 팬들과의 행사로 소통을 하고 있다. 오늘(12일)은 토트넘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콘테 감독에게 "직전 시즌 막판 거취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이렇게 팀을 지휘하고 있는데 잔류를 마음 먹거나 확신한 순간이 언제였나?"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마무리가 되고 나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클럽에도 내게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솔직한 말로 운을 뗐다.

이어 "직전 시즌을 잘 마무리 지었고, 결정을 내리는 것은 간단했다. 일단 잔여 계약이 남아있었다, 토트넘과 하나의 프로젝트를 같이 시작하는 입장이었다, 클럽이 더 강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어 제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다. 4위 안에 들면서 중요한 성취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며 앞으로 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흥민 특유의 셀레브레이션을 함께하는 콘테 감독. 사진|이형주 기자(상암)

콘테 감독은 고민을 했지만, 잔여 계약 그리고 팀 프로젝트에 대한 믿음으로 팀 잔류를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직전 시즌으로 끝이 아니기에 콘테 감독의 야망도 불타고 있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을 잘 마무리한 것이 중요했다. 이는 앞으로의 방향에 가속을 줬기 때문이다. 차기 시즌 토트넘은 복수 대회를 소화해야 한다. 때문에 스쿼드의 뎁스가 필요했고, 야망이라는 것은 팀이 경쟁력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명확한 계획을 통해 5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하지만 스쿼드 두께가 중요하고 필요하다면 더 영입을 할 수도 있다"라고 역설하는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