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기초단체장에게 묻는다..최영일 순창군수
[KBS 전주] [앵커]
민선 8기, 전라북도 시장·군수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최영일 순창군수입니다.
[리포트]
지방선거에서 우리 순창 군민들께서는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그런 여론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거에 출마하는 과정에서 군정 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정해놓고 이 군정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모두의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첫 번째가 군민 화합, 두 번째가 지역경제 활성화, 세 번째가 돈 버는 농업, 네 번째가 따뜻한 복지, 다섯 번째가 정주 인구 증대를 말했습니다.
이런 현안들에 대해서 우리 군민들과 함께 소통과 협치를 통해서 우리 군 모두가 행복한 순창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서 지역 경제가 어렵다는 것이죠.
그래서 11일, 어제부터 전 군민께 1인당 5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고요.
우리 순창군은 전형적인 농군으로서 농업인들의 삶이 힘들고 고달픕니다.
농업인들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농민들에게 드렸던 농민기본소득 연 60만 원을 당장 올해 추경을 통해서 올해 안에 80만 원을 지급하고 제가 공약했던 임기 중에 농민기본소득 개념의 200만 원까지 상향해서 어려운 농업 현실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이런 정치 구도, 유형이 만들어진 것도 굉장히 선례가 드문 예인데요.
저는 지난 16년 동안의 정치 활동을 통해서 우리 지역 내 정치 상황이나 우리 지역 내의 어려움이나 꼭 필요한 것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또 기존에 군의회 입성하신 의원들 또한 협치와 소통을 통해서 또 우리 당은 다르지만, 지역구를 같이 둔 도의원이나 국회의원도 충분히 설득해서.
순창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심에 순창군수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촬영기자:서창석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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