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월성2호기서 미량의 중수 누설.."정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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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월성 2호기 설비 배관에서 핀홀이 발생해 중수가 누설되는 등 노후 원전에 대한 안전성 우려와 관련 현재 계획예방정비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중수로 원전은 설비나 배관의 미세 누설을 감지하기 위해 원자로 건물의 삼중수소 변화를 사전에 인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월성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종료시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비 현안에 대해 철저한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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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월성 2호기 설비 배관에서 핀홀이 발생해 중수가 누설되는 등 노후 원전에 대한 안전성 우려와 관련 현재 계획예방정비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1월 24일 증기발생기 수위전송기 연결 어댑터에서 핀홀 및 중수 누설(13.13kg)을 확인했고 지난 6월 16~17일 정지냉각계통 열교환기 전단 배관에서 핀홀 및 중수 누설(19.7kg)을 확인했다.
이들은 관련 규정상 원안위 보고대상 사건이 아니나 누설 확인 후 각각 규제기관 보고 및 지역 주민에게 공개했다.
산업부는 “중수로 원전은 설비나 배관의 미세 누설을 감지하기 위해 원자로 건물의 삼중수소 변화를 사전에 인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월성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종료시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비 현안에 대해 철저한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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