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하늘길 다시 열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홍우표 2022. 7. 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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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일상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청주시가 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관광객 유치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청주시와 한국관광공사가 180만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는 한/중 인플루언서 커플을 초청해 국립청주박물관과 초정행궁, 청남대 등 11곳의 관광지에 대한 여행 컨텐츠 촬영,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청주공항의 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중국관광객 유치에 재시동을 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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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일상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특히 관광분야가 그런데요.

청주시가 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관광객 유치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한/중커플이 청주를 찾았습니다.

어디부터 구경을 갈까?

현대미술관 청주가 일단 떠올랐습니다.

개방형수장고가 특징인 이 곳에는 5천여점의 현대미술작품이 소장돼 있는 청주의 대표 관광자원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 유안난 중국인인플루언서
"청주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풍부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또 오고 싶습니다."

청주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수암골 전망대도 커플들이 데이트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청주시와 한국관광공사가 180만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는 한/중 인플루언서 커플을 초청해 국립청주박물관과 초정행궁, 청남대 등 11곳의 관광지에 대한 여행 컨텐츠 촬영,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여행후기, 포스팅, 온라인가이드북 등 짤막한 영상물들로 청주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게 되는 데 다음달부터 중국판 트위터격인 웨이보나 여행커뮤니티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홍보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청주공항의 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중국관광객 유치에 재시동을 건 것입니다.

<인터뷰> 안용혁 청주시 관광정책과장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고 저희가 산재해 있는 각종 관광자원을 묶으면 외부에 자랑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앞으로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관광정책을 펴나가겠습니다)

청주시는 해외관광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뿐만 아니라 몽골과 베트남 등 동남아 여행객을 타깃으로 '청주에서 꼭 해야할 11가지'를 주제로 유튜브 광고도 제작할 계획입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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