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하늘길 다시 열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일상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청주시가 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관광객 유치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청주시와 한국관광공사가 180만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는 한/중 인플루언서 커플을 초청해 국립청주박물관과 초정행궁, 청남대 등 11곳의 관광지에 대한 여행 컨텐츠 촬영,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청주공항의 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중국관광객 유치에 재시동을 건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일상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특히 관광분야가 그런데요.
청주시가 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관광객 유치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한/중커플이 청주를 찾았습니다.
어디부터 구경을 갈까?
현대미술관 청주가 일단 떠올랐습니다.
개방형수장고가 특징인 이 곳에는 5천여점의 현대미술작품이 소장돼 있는 청주의 대표 관광자원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 유안난 중국인인플루언서
"청주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풍부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또 오고 싶습니다."
청주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수암골 전망대도 커플들이 데이트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청주시와 한국관광공사가 180만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는 한/중 인플루언서 커플을 초청해 국립청주박물관과 초정행궁, 청남대 등 11곳의 관광지에 대한 여행 컨텐츠 촬영,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여행후기, 포스팅, 온라인가이드북 등 짤막한 영상물들로 청주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게 되는 데 다음달부터 중국판 트위터격인 웨이보나 여행커뮤니티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홍보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청주공항의 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중국관광객 유치에 재시동을 건 것입니다.
<인터뷰> 안용혁 청주시 관광정책과장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고 저희가 산재해 있는 각종 관광자원을 묶으면 외부에 자랑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앞으로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관광정책을 펴나가겠습니다)
청주시는 해외관광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뿐만 아니라 몽골과 베트남 등 동남아 여행객을 타깃으로 '청주에서 꼭 해야할 11가지'를 주제로 유튜브 광고도 제작할 계획입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