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논란' 美스벅 샌드위치, 결국 판매 중단..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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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출시 이후 품질 논란이 불거진 스타벅스 샌드위치의 판매가 결국 중단됐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타벅스가 이날 해당 샌드위치 제품이 자사 품질 기준에 적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판매 중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치킨샌드위치 판매 중단이 식중독 등 질병 때문이라는 일각의 보고서는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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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출시 이후 품질 논란이 불거진 스타벅스 샌드위치의 판매가 결국 중단됐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타벅스가 이날 해당 샌드위치 제품이 자사 품질 기준에 적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판매 중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아침메뉴로 출시된 해당 치킨샌드위치는 품질 논란이 제기되면서 일주일 뒤인 같은달 26일 메뉴에서 빠졌다. 스타벅스 직원들은 남은 샌드위치 재고를 모두 폐기 처분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같은 판매 중단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나 리스테리아균 오염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치킨샌드위치 판매 중단이 식중독 등 질병 때문이라는 일각의 보고서는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판매하는 제품의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면서 "품질 관련 문제가 나올 때마다 모든 방면에서 면밀히 살펴본 뒤 조사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날 기준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중독 등 질환 의심 관련 음식 데이터베이스에 해당 샌드위치는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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