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다시 장맛비..광주·전남 최대 80mm

이원영 2022. 7. 1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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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햇볕을 가렸지만, 오늘도 후텁지근했는데요.

광주와 전남 4개 시군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은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30도를 밑돌겠지만, 모레부터 다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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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햇볕을 가렸지만, 오늘도 후텁지근했는데요.

광주와 전남 4개 시군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하늘 모습 보시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는데요.

당분간 하늘빛은 계속해서 흐리겠고요.

전 해상에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은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중서부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강원 영서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우리 지역에는 내일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해서요.

30~80mm의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이 비는 모레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은 더위가 일시적으로 누그러지겠는데요.

서울 한낮기온 오늘보다 6도 낮아져 25도에 머물겠고요.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도 강릉 25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반면,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는 34도로 덥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우리 지역별 기온입니다.

한낮기온 오늘보다 1~3도 낮아지겠습니다.

광주 28도, 고흥과 광양 27도 예상되고요.

해남은 30도로 비교적 덥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30도를 밑돌겠지만, 모레부터 다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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