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박주민"최고위원 친명계·반명계 구도로 나누는 건 맞지 않아"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30~19:30)
■ 방송일 :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 대담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박주민"이재명 출마, 부담감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경쟁할 것"
-이재명 출마, 부담감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경쟁할 것
-민주당 그동안 여론조사 정당 모습 보여
-친문, 친명보다 활동하는 모습 보고 판단해주길
-권한쟁의 심판, 현실적으로 빨리 결정 내리기 어려워
◇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 2부 정면 인터뷰 순서로 시작합니다. 당권 레이스에 돌입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들, 당 대표에 나서면서 쇄신과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당권 도전을 선언한 97그룹 가운데 한 분이시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화로 연결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박주민)> 네 안녕하십니까?
◇ 이재윤> 박주민 의원은 그동안 97그룹 가운데 당 대표로 나설 유력한 의원으로 계속해서 언급이 되다가 결국 출마를 결심하셨어요. 먼저 출마의 변부터 들어볼까요?
◆ 박주민> 최근 들어 민주당에 실망하신 분들도 많은데요. 다시 민주당의 가치로 돌아가서 힘없는 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사회 진보와 발전에 기여하는 정당으로 한 번 민주당을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재윤> 앞서서 강병원 의원, 박용진 의원 두 후보에게도 물었던 질문인데요. 97세대에서 박 의원님을 포함해서 현재까지 4명의 의원이 당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 가운데에서 왜 박주민이어야 하는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 박주민> 사실 많은 97그룹이다, 저희들을 묶어서 불러주시는데요. 보면 그동안의 성장 과정이나 정치를 하게 된 배경, 정치를 한 이후의 행보도 다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하나의 그룹으로 묶일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한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후보들보다 당이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행보를 계속 하려고 했던 것 아닌가. 권력기관 개혁이면 개혁, 또 노동자들의 권리, 차별없고 평등한 세상을 위해 여러 가지 입법 활동과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부분이 조금 더 당의 쇄신, 혁신에 부합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재윤> 다른 분들도 97그룹에 묶이는 것에 대해서는 약간씩 의문을 가지고 계셨어요. 그런데 결국은 후보가 이재명 대 새로운 인물이라는 구도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이런 구도에 대한 부담은 없으십니까?
◆ 박주민>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내용을 밝히고 평가와 선택을 받는 것이니까요. 내용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충분히 고민했고 자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이재명 의원님이 아직 출마 선언을 안하셨지만, 출마하시면 당연히 엄청난 강적이시겠지만 부담감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경쟁하려고 합니다.
◇ 이재윤> 즐거운 마음으로 경쟁하시겠다. 그런데 박주민 의원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들으실 수 모르겠지만, '친명계다.' 이렇게 분류가 되더라고요.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주민> 글쎄요. 과거에 문재인 대통령님이 저를 영입하셨고, 그 다음에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시는데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그 이후에 의정활동을 하다가 경선 때부터 이재명 의원님을 도와서요. 이 과정이 저는 민주당의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이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친문이다, 친명이다. 이렇게 두 글자로만 칭해지기 보다는, 제가 활동해왔던 모습들을 보고 판단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재윤>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 이재명 의원은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은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요. 하지만 이재명 의원, 출마에 크게 변동이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이재명 의원에 비해 본인이 지진 강점은 어떤 것인지 어필해주시겠어요?
◆ 박주민> 우선은 많은 분들이 이재명 의원께 기대하는 리더십의 모습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인 것 같아요. 위기 상황에 당을 확 이끌면서 여러 가지 위기를 돌파하고 혁신도 추구하는 모습도 바라는 것 같은데요. 저는 지금 이 시기에는 당원하고 당에 소속되어있는 여러 정치인들을 섬기는, 그래서 당원들과 정치인들이 제 역할을 하고 다같이 힘을 합쳐서 민주당이 추구해왔던 가치를 실현하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서번트 리더십이라고 부르는데, 모든 사람들을 섬기면서 당이 조금 활성화되고, 당원과 당 소속 정치인의 간극도 메워지고,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리더십의 형태가 다를 것이다. 그것이 제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또 제가 최고위원을 한 번 해봤지 않습니까? 수석 최고위원을 하면서 그 당시 176석, 총선 승리도 가져왔었는데, 당무에 대한 경험이나 그런 것이 정치 경력은 짧지만 다른 후보들보다는 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서 나오는 미래 비전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세 번째는 우리 당의 핵심 지지층이 40대, 50대입니다. 제가 40대 말이고, 곧 50대가 되고, 5살 꼬마 아이를 키우는 아빠에요. 그래서 저희 세대의 고민들을, 민주당 핵심지지층의 고민들을 조금 더 피부로 느끼고 있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소통의 기반이 되는 경험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원들과 호흡을 더 잘하면서 당의 혁신을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점들이 제가 생각해본 상대적인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재윤> 말씀 들어보니까 40~50대에 확장성이 있다라고 들리는데요. 박 의원님께서는 강성의 이미지, 선명성이 있다는 이미지가 조금 있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당의 선명성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대하는 당 내 지지자들도 있지만, 일반 지지자들 가운데에는 조금 확장성에 있어서는 제한이 있지 않느냐는 비판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 박주민> 최근 들어서 2년 전부터 제가 계속 해왔던 얘기나 제 생각은 당이 굉장히 많은 의석을 가지게 된 이유는 그만큼 여러 세력들이 여러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저희 당에 기대를 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역할을 잘 못하다보니까 실망하시는 분들이 나오고, 그래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서 다시 한 번 여러 세력들이 저희 당에 기대를 가져야하는 상황이 됐어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원하시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면 당이 분명한 가치 지향을 가져야하고, 가치에 뿌리를 내린 상태에서 저는 가지와 잎을 넓혀서 외연성을 확장하는 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반면에 최근의 당의 모습은 가치 지향, 깊이 뿌리를 내리면서 확장을 한다기보다는 그때그때 여론 조사에서 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하는 여론 조사 정당이 된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런 상태에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도 어렵고, 여러 문제 해결을 원하는 세력들이 기대를 걸만한 정당이 되기도 어렵다고 봐요. 그래서 외연 확장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희 민주당이 수십 년간 추구해왔던 가치에 뿌리를 확실히 내리고 그 상태에서 가지와 잎을 넓게 벌려서 외연을 확장하는, 전 이게 민주당에 필요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재윤> 당의 가치 지향을 통해서 확장성을 넓혀 나가야한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런데 당 내에서는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출마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내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얼마 전에 이재명 의원과 최근에 둘이서 술을 마셨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자리에서 이런 얘기도 나누시지 않았습니까?
◆ 박주민> 사적으로 나눈 대화의 내용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고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많이 나눴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의원님이 당의 미래를 고민하시면서 출마를 하시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즐거운 마음으로 경쟁을 하면 될 것 같고요. 또 워낙 많은 당원 분들이 이재명 의원 출마를 원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매체와 인터뷰 하면서 말씀을 드렸지만, 지선과 대선의 패배의 경우 우리가 의석을 많이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못해냈던 그 과정에 기인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걸 특정인의 잘못으로 다 돌리는 것은 왜 우리가 그동안 그런 일들을 못한 것인가를 오히려 가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재명 의원님 출마하셔가지고 국민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평가를 받으신 것도 좋다고 봅니다.
◇ 이재윤> 예 알겠습니다. 계속해서 최고위원 선거와 관련한 애기를 조금 나눠보겠습니다. 고민정 의원 윤영찬 의원이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어요. 앞서 출마 선언을 한 정청래 의원, 또 양이원영 의원도 있는데, 최고위원 선거도 결국 친명계와 반명계의 구도가 되는 게 아닌가. 이렇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박주민> 저는 그분들을 그래도 밖에서 보시는 분들보다는 좀 더 많이 알고 이야기를 나누는 입장 아니겠습니까? 양이원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환경이나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이런 것에 대한 약간 우리 당의 선명한 대응을 계속 주문해 오셨던 분이라서 아마 그런 것들을 최고위원이 돼서 하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고민정 의원님 같은 경우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뭔가 윤석열 정부 하에서 추진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치적 보복적 수사에 대한 대응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하고 싶으신 말씀이 되게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최고위원들은 약간 그런 아젠다, 또는 뭔가 주제, 이런 것들을 가지고 아마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걸 단순히 무슨 친문이다, 친명이다, 반명이다, 이런 식으로 나누는 것은 또 이분들이 하고 계신 고민하고는 좀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재윤> 알겠습니다. 어쨌든 당 대표 선거나 최고위원 선거, 이재명 의원을 빼고서는 얘기할 수 없다 보니까 그런 구도로 자꾸 보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오늘 있었던 헌재 공개 변론과 관련한 얘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오늘 다녀오셨죠?
◆ 박주민> 네. 제가 이해관계인 참고인으로 진술할 수 있게 해달라는, 피청구인, 그러니까 국회의장 측의 요청이 있어서, 그게 받아들여져서 제가 갔다 오게 됐고요. 공개 변론 과정에서 국회의 어떤 실무나 또는 관례, 또는 그 당시 상황에 대해서 제가 그 당시 간사였기 때문에 제가 아는 바를 충실히 설명을 드렸고 재판관 분들은 많이 수긍하는 느낌이었습니다.
◇ 이재윤> 그렇군요. 오늘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공개 변론을 했는데 거기에 박주민 의원이 또 추가로 증언을 하신 건가요?
◆ 박주민> 네. 진술을 제가 한 겁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그 당시 안건조정위원회 전에 있었던 사전 비공개조정회의 관련된 말씀도 드렸고, 또 안건조정위원회라는 게 통상적으로 어떻게 운영된다. 이런 부분들은 사실 대리인인 변호사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어서 그런 부분을 그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충실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 이재윤> 지금 현재 여당 측에서는 민형배 의원 같은 경우 탈당을 해서 법안 국회 통과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하셨다는 거죠?
◆ 박주민> 그런 부분을 다 포함해서요. 그 과정에 있었던 내용들이나 이런 것들을 다 말씀드린 건데, 예를 들어서 그런 걸 좀 참고인이 계속 주장을 하시더라고요. 안건조정위원회에 올라갔던 안건이 11개인데 어떻게 17분 만에 끝나냐. 그래서 아시다시피 안건조정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열려서 그 회의석상에서 나누는 얘기도 중요하지만, 그게 열리기 전에 뭔가 조정이 돼서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안건이 통과되는 사례들이 있다. 이런 것들은 잘 모르시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제가 비공개 사전회의의 진행과 그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고 그랬고요. 그런 부분은 재판관님들 같은 경우나 대리인인 변호사들 같은 경우는 잘 모르실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도운 것 같습니다.
◇ 이재윤> 그렇군요.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법무부도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 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법 시행까지 이제 두 달 정도 남았는데요. 그 전에 헌재가 결론을 낸다고 봐야 됩니까? 어떻습니까.
◆ 박주민> 글쎄요. 빨리 결론을 내릴 수도 있는 반면에 통상적인 경우에 비춰보면 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빨리 결정 내리기는 어렵지 않을까.
◇ 이재윤> 그래요? 일단 그러면 법 시행 이후에 그러면 결론이 내려져도 상관없는 건가요?
◆ 박주민> 실제로 이왕이면 법 시행 전에 결정이 나는 게 더 좋기는 좋겠죠. 그렇게까지 헌재가 빨리 여러 가지 쟁점들을 검토해서 결론 내리기 어려운 구조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기가 좀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 이재윤> 그렇군요. 어쨌든 권한쟁의 심판과 관련해서는 여당 측에서 법안 내용 자체보다는 이 절차상의 하자를 좀 강조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부분에서는 자신이 있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 박주민> 오늘 사실은 재판 과정에서도 안건조정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있었던 1소위의 6차례 회의에 대해서 절차 위반이 있었던 건 아니다라고 청구인 측도 인정을 했고요. 그다음에 안건조정위원회 관련돼서는 약간 재판관님도 궁금해 하셨는데,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안건조정회의 전에 저희 법사위 수석자문회의위원실에서 양당 원내대표 등을 포함한 사람들이 다시 한 번 내용을 가다듬었던 게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도 다 설명을 드렸고 그렇습니다.
◇ 이재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약식 회견과 관련한 얘기를 잠시 좀 살펴보도록 하죠. 오늘 아침에 도어스테핑 약식 회견을 다시 했어요. 당분간 코로나19 때문에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바로 재개가 됐습니다.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어떻게 보십니까.
◆ 박주민> 국민들하고 소통하는 것 자체를 나쁘다고 할 수는 없죠. 그런데 이제 간혹 보면 약간 정제되지 않고 준비되지 않은 발언이 나오면서 굉장히 국민들이 실망한다거나 또는 혼란을 겪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최근에 있는 어떤 경제 위기나 이런 어려움에 대해서 질문했을 때 뾰족한 수가 없다는 취지로 말씀하셨잖아요. 사실 그러면 이제 국민들 입장에서는 낙담하게 되는 거죠. 그런 문제라든지 또는 인사의 난맥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그냥 전 정권하고 비교해 봐라' 이렇게 얘기하는 거라든지, 이런 것들은 사실 국민들 입장에서는 납득하시기가 어려울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말들이 오히려 문제가 됐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소통하시는 건 좋은데 그런 정돈되고 정제될 필요는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재윤> 국민과 직접 소통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평가를 하지만, 좀 더 정제되고 또 순화된 어느 정도 메시지가 정리가 돼야 되겠죠.
◆ 박주민> 준비가 돼야 되겠죠.
◇ 이재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박주민> 네 감사합니다.
◇ 이재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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