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자리 비우자 휴대전화 '슬쩍'..범인은 옆자리 손님[영상]

윤세미 기자 2022. 7. 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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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옆자리 손님이 자리를 비운 틈에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려 지난달 26일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는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 틈을 노려 옆자리에 앉아 있던 A씨는 여성의 테이블로 다가가 휴대전화를 슬쩍 들고 달아났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카페 CCTV를 확인해 A씨의 범행 장면과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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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찰청 페이스북

카페에서 옆자리 손님이 자리를 비운 틈에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려 지난달 26일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는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 틈을 노려 옆자리에 앉아 있던 A씨는 여성의 테이블로 다가가 휴대전화를 슬쩍 들고 달아났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카페 CCTV를 확인해 A씨의 범행 장면과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이후 창가에서 피해자의 진술을 확보하던 중 카페 창밖으로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지나가는 장면을 목격했다.

경찰은 즉시 밖으로 달려 나가 범행 현장 근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휴대전화를 지갑으로 착각해 훔쳤다가 현금이 없자 인근 생활용품 매장에 휴대전화를 버리고 근처를 지나가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버린 휴대폰을 찾아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사진=서울경찰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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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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