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용산 대통령실 초청 모임

기사내용 요약
오후 6시께 김건희 여사도 대통령실 청사 방문
대통령실 "비공개 일정, 확인해줄 내용 없어"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에서 물러나고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기 전이었던 지난해 4월2일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 들어서는 모습. (공동취재사진) 2021.04.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만났다.

윤 교수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했다.

청사 1층 정문 앞에서 하차한 윤 교수는 지팡이를 짚고 함께 온 일행의 부축을 받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오후 6시께 청사에 도착, 곧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다.

윤 대통령 내외와 윤 대통령의 부친인 윤 교수는 이날 오후 청사에서 모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저녁 식사를 겸한 자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비공개 일정이라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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