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6시 3만2952명 확진..1주 전보다 1만709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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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3만295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2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6월28일 8447명 Δ29일 7785명 Δ7월1일 7988명 Δ2일 8029명 Δ3일 4954명Δ4일 1만4445명 Δ5일 1만5855명 Δ6일 1만4523명 Δ7일 1만5522명 Δ8일 1만6442명 Δ9일 1만6920명 Δ10일 9610명 Δ11일 3만247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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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3일 재유행 관련 방역대책 발표..'7일 격리' 유지 유력
(전국=뉴스1) 최대호 기자,서한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3만295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3만2473명(최종 3만7360명)보다 479명 많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주 화요일(5일) 같은 시간(1만5855명)과 비교하면 1만7097명 많다.
2주 전(6월28일) 8447명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지난 5월10일 4만2356명 이후 63일만에 동시간 최다 규모다.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2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6월28일 8447명 Δ29일 7785명 Δ7월1일 7988명 Δ2일 8029명 Δ3일 4954명Δ4일 1만4445명 Δ5일 1만5855명 Δ6일 1만4523명 Δ7일 1만5522명 Δ8일 1만6442명 Δ9일 1만6920명 Δ10일 9610명 Δ11일 3만2473명 등이다.
이른바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4000명대에서 많게는 3만2000명대를 오르내렸다.
이날 수도권에서 1만8679명이 확진돼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만427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8977명, 서울 7994명, 경남 1722명, 인천 1708명, 경북 1642명, 충남 1452명, 부산 1307명, 대구 1231명, 울산 1130명, 전북 1051명, 강원 1047명, 전남 850명, 광주 815명, 대전 774명, 제주 738명, 충북 464명, 세종 50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은 소폭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증가했다. 수도권 감소폭은 1080명이다. 인천에서 288명 늘었으나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540명·828명 줄었다.
비수도권은 세종·대구·부산을 제외한 11개 시도에서 증가 상황을 보였다. 비수도권 증가폭은 1559명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13일 확진자 격리 의무 유지 여부 등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려한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력 대책으로는 7일 격리의무 유지, 4차 접종 대상 연령 확대 및 '강력 권고' 대상 확대, 선별검사소 확대, 치료제 추가 확보 및 처방 확대,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지원금 및 치료비 축소 재검토 등이 꼽힌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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