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아들 문준용씨 근황 봤더니..활발한 미디어아트 작가 행보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들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씨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앞서 전날 준용씨는 "Making an installation of #AugmentedShadow : Inside at #FileFestival - Super Creativity.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전시 설치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전시회가 해외에서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진행 중인 전시회 사진 올리며 네티즌들과 '소통 행보' 박차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들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씨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준용씨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결과가 나온 3월 11일 이후 7월 8일까지 별다른 SNS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총 5개의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자신의 전시 근황을 알렸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준용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천영화제 비욘드리얼리티 예약 안내드립니다"라며 신청 가능한 링크 주소를 적었다. 이어 "'특설텐트'라는 것이 제 전시부스이고 가능하심 lead role 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예약하심 좋습니다"라고 부연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준용씨는 현재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 야외에 설치된 특설텐트에서 '별을 쫓는 그림자들'이라는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시회는 지난 10여 년간 탐구해온 'Augmented Shadow'(증강 그림자) 연작으로, 6명의 그림자들이 물고기떼들과 유연하게 움직이며 이야기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위치추적센서가 부착된 랜턴을 갖다 대면 그림자들이 빛을 통해 낚시를 하거나 문을 통해 계단으로 올라가는 등 다양한 동작을 취하는 게 핵심이다.
이에 앞서 전날 준용씨는 "Making an installation of #AugmentedShadow : Inside at #FileFestival - Super Creativity.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전시 설치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전시회가 해외에서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자신이 한 연예매체와 인터뷰한 기사 링크를 직접 올리기도 했다.
그 전날엔 자신의 전시회장 사진과 함께 "부천국제영화제 중 제가 참여하는 비욘드리얼리티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 합니다. 제 작품은 야외 주차장 흰색 텐트에 전시되어있습니다. 관람 후 박물관으로 가시면 1층, 3층에서 가상현실 전시를 보시면 됩니다. 근처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도 가상현실 전시가 이어집니다. 저는 바로 외국 전시하러 나왔습니다. 곧 소식 올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준용씨가 최근까지 올린 5개의 SNS 게시물은 최대 1500명 이상의 '좋아요'를 얻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게시물 공유도 최대 수십회가 이뤄지는 등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당시 "잊혀지고 싶다"던 입장과 달리, 최근 활발한 SNS 행보를 보이고 있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제일 최근엔 지난 9일 선거 유세 중 숨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명복을 비는 비통한 심경글을 썼다.
문 전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급작스런 비보에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면서 "아베 전 총리는 최장수 총리로 일본 국민들로부터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그러면서 "본인(문 전 대통령)과는 한일관계 발전과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20차례가 넘는 회담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오랫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그는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과 일본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대 여성 자취방 화장실서 몰래 샤워…고성 카니발 가족 주거침입 입건
- 피 흘리며 쓰러진 아베…긴박했던 유세 현장
- 尹, `잘 못한다` 50% 육박…콘크리트 지지층도 돌아섰다
- ‘폭풍 SNS’ 박지현 또 폭탄발언…“이재명 지지자들, 날 아동성추행범으로 몰아가”
- "삼전, 참다참다 팔았는데 좀 더 버텨볼 걸"…개미들 후회하는 이유
- 이재명 금투세 폐지에 동의한 이유는…지지층 확장 모색
- 7개 경합주가 승패 가른다…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 中企 94.7% `AI 활용 안 해`…도입 희망 고작 16.3%
- "이래도 저래도 불만"…`뜨거운 감자` 된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
- `AI 대확장` 개척하는 SK "글로벌 가치네트워크 중심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