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혈맹 맺은 KT·CJ ENM..티빙·시즌 통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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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이 통합 수순을 밟는다.
이에 대해 앞서 KT는 CJ ENM과의 양사 OTT 통합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도 가능성은 열어뒀다.
지난 4월 KT그룹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은 "CJ ENM과의 협력 관계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국내 토종 OTT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향에서는 항상 열려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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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콘텐츠 사업 협력 발표..OTT 통합 가능성 열어둬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와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이 통합 수순을 밟는다. 올해 초 콘텐츠 분야 혈맹은 맺은 양사가 결국 OTT 통합으로 몸집 키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12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KT스튜디오지니와 티빙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OTT 합병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KT스튜디오지니 관계자는 "오는 14일 이사회가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사회 안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날 티빙과의 서비스 합병안이 결의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CJ ENM 측은 "(티빙·시즌 합병건과 관련해) 아직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KT와 CJ ENM은 지난 3월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파트너십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지난 1일 무제한 데이터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티빙·지니 초이스' 상품을 출시하는 등 콘텐츠 사업 동맹 전선을 강화해왔다.
이 때문에 양사의 OTT 서비스가 통합될 것이란 관측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대해 앞서 KT는 CJ ENM과의 양사 OTT 통합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도 가능성은 열어뒀다.
지난 4월 KT그룹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은 "CJ ENM과의 협력 관계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국내 토종 OTT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향에서는 항상 열려있다"고 밝힌 바 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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