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짖는 소리 시끄러워서'..풍산개 수십차례 때리고 찬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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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풍산개를 수십차례 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쯤 북구 동림동 한 사유지 공터에 묶여있던 풍산개를 발로 차고, 둔기와 프라이팬 등으로 수십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행위는 인근에 있던 풍산개 주인이 사유지 폐쇄회로(CC)TV를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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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이승현 수습기자 =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풍산개를 수십차례 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쯤 북구 동림동 한 사유지 공터에 묶여있던 풍산개를 발로 차고, 둔기와 프라이팬 등으로 수십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고 '개가 짖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행위는 인근에 있던 풍산개 주인이 사유지 폐쇄회로(CC)TV를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풍산개는 현재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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