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잠깐 나간 사이 '사라진 휴대전화'.. 옆자리 손님이 범인이었다

이정화 에디터 2022. 7. 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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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옆자리 손님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던 남성이 범행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눈에 포착돼 검거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6일 오후 4시쯤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혐의(절도 혐의)를 받는 A 씨를 검거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CCTV 속 범인의 인상착의와 해당 남성의 인상착의가 유사하다고 생각해 달려 나간 경찰은 범행 현장 근처에서 A 씨를 확인하고 그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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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옆자리 손님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던 남성이 범행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눈에 포착돼 검거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6일 오후 4시쯤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혐의(절도 혐의)를 받는 A 씨를 검거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게시된 영상에 따르면, 당시 카페에 있던 피해자 B 씨는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 사이 B 씨 옆자리에 앉아 있던 A 씨는 테이블 위에 있던 B 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속 범인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피해자 B 씨의 진술을 확보하던 중 창 너머 근처를 지나가는 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CCTV 속 범인의 인상착의와 해당 남성의 인상착의가 유사하다고 생각해 달려 나간 경찰은 범행 현장 근처에서 A 씨를 확인하고 그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B 씨의 휴대전화를 지갑으로 착각해 훔쳤다가 현금이 없자 인근 생활용품 매장에 휴대전화를 버리고 범행 장소 근처를 지나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으로 사명과 책임을 완수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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