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세계 경기둔화 우려에 나흘 만에 1.77% 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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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증시는 12일 글로벌 경기감속 우려로 구미 증시가 동반 하락한 여파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475.64 포인트, 1.77% 내려간 2만6336.66으로 폐장했다.
TOPIX도 나흘 만에 하락 반전해 전일보다 31.36 포인트, 1.64% 밀린 1883.30으로 장을 끝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 역시 전일에 비해 274.94 포인트, 1.60% 하락한 1만6961.2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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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12일 글로벌 경기감속 우려로 구미 증시가 동반 하락한 여파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475.64 포인트, 1.77% 내려간 2만6336.66으로 폐장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와 생산 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매도를 부추겼다.
TOPIX도 나흘 만에 하락 반전해 전일보다 31.36 포인트, 1.64% 밀린 1883.30으로 장을 끝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 역시 전일에 비해 274.94 포인트, 1.60% 하락한 1만6961.2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프라임 구성 종목 가운데 90%인 1654개는 하락하고 161개가 상승했으며 23개는 보합이다.
소프트뱅크 그룹(SBG)과 SMC, 파나크, 도쿄 일렉트론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TDK와 M3, 야스카와 전기도 떨어졌다.
반면 닌텐도와 코스모스 약품, 노무라 총연은 상승했다. 간사이 전력과 일본수산, 가오(花王)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도쿄 증시 프라임의 거래액은 2조4593억엔(약 23조5343억원), 거래량 10억6110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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