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장관, 여성단체 만나 "여가부 대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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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여성 관련 단체장들과 만나 "지금은 여가부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금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여가부가) 보다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처로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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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여성 관련 단체장들과 만나 "지금은 여가부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를 비롯한 주요 여성단체 6곳 단체장은 간담회에서 새정부의 성평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 여가부가 해야 할 역할에 관한 의견을 냈다.
김 장관은 "지금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여가부가) 보다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처로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가부가 치유와 화합이라는 시대정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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