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서 빙하 무너져 눈사태..관광객 10명 덮쳐

2022. 7.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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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빙하 무너져 눈사태'입니다.

순식간에 산맥 대부분을 덮치면서, 관광객이 서 있는 곳 근처까지 도달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무너지면서 눈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눈사태가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순간을 영상으로 촬영한 관광객은 당시 뒤쪽에서 얼음 깨지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면서 "만일 우리가 5분 정도만 더 걸어 올라갔다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며 안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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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빙하 무너져 눈사태'입니다.

산꼭대기에서 거대한 파도 같은 게 빠르게 밀려옵니다.

순식간에 산맥 대부분을 덮치면서, 관광객이 서 있는 곳 근처까지 도달했습니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톈산 산맥에서 포착된 장면인데요.


지구 온난화로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무너지면서 눈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등반하기 위해 모인 영국인과 미국인 관광객 10명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휩쓸려 내려온 눈과 자갈 등에 여성 관광객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눈사태가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순간을 영상으로 촬영한 관광객은 당시 뒤쪽에서 얼음 깨지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면서 "만일 우리가 5분 정도만 더 걸어 올라갔다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며 안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구가 계속해서 경고하네요. 이제 우리가 행동할 차례입니다.", "긴박한 상황에 영상을 찍다니… 나였으면 줄행랑을 쳤을 텐데!"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harryshim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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