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차에 갇힌 13개월 아이.."부모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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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3개월 된 아이가 폭염 속 승용차 안에 갇혔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40분쯤 전북 익산시 삼기면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 13개월 된 아이가 갇혔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자동차 열쇠가 차량 안에 있는 상태로 문이 잠겨 아이는 15분간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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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3개월 된 아이가 폭염 속 승용차 안에 갇혔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40분쯤 전북 익산시 삼기면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 13개월 된 아이가 갇혔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자동차 열쇠가 차량 안에 있는 상태로 문이 잠겨 아이는 15분간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는 체온이 37.8도까지 올랐지만,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30도 넘는 날씨 속에 차량 내부 온도가 90도 넘게 오를 수도 있다"며 "장기간 방치되면 심장마비나 뇌 손상이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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