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美우주사령부 주관 연합훈련에 참가..합참·공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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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미국이 주관하는 우주 상황조치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달 말 미국 우주사령부가 주관하는 우주 상황조치 연합훈련인 '글로벌 센티널'(Global Sentinel)에 우리 공군과 합참이 참가한다.
글로벌 센티널 참가 확대는 최근 한미 정상 간 우주분야 협력 확대 합의와 군의 우주분야 강화 방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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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군 당국은 미국이 주관하는 우주 상황조치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달 말 미국 우주사령부가 주관하는 우주 상황조치 연합훈련인 '글로벌 센티널'(Global Sentinel)에 우리 공군과 합참이 참가한다.
글로벌 센티널은 인공위성 충돌 등 우주 위험·위협에 대비하는 국제협력 절차를 숙달하는 연습으로 올해는 18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2018년부터 공군을 파견했다.
올해는 공군 2명에 더해 합참도 1명을 파견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도 1명이 동행한다.
글로벌 센티널 참가 확대는 최근 한미 정상 간 우주분야 협력 확대 합의와 군의 우주분야 강화 방침에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한미가 합동으로 군사우주분야를 발전시킨다는 합의와 우리 군의 군사우주력 강화 방침에 연계해 글로벌 센티널에 군을 확대 파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국방우주 분야에서도 양국 간의 긴밀한 정책협의를 지속하고, '글로벌 센티널' 등 다양한 국제우주연습에 함께 참가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합참은 올해 1월 군사우주업무를 총괄할 군사우주과를 신설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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