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의 시사본부] 조경태 "11일 與 중진모임, 대충 뭉개고 가자·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는 분위기..무책임해"

KBS 2022. 7.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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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 잡은 당에서 이렇게 내분 빨리 일어나는 건 처음 봐- 사상 초유의 당대표 중징계지도부 사퇴하고 새 지도부 조기에 꾸려야- 의총, 최고 의결 기구 아냐전 당원 투표 통해서라도 조기 전대 개최 여부 결정하는 게 중요- 이준석 개인에만 책임 물리려는 것 온당치 못해이준석 흔들었던 지도부도 있어- 지도부 사퇴 대상에 권성동 포함 여부? 해석의 여지 있어- 이준석, 스스로 물러나면 좋지만 그것까지 강요하기엔 지나친 면 없지 않아■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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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 잡은 당에서 이렇게 내분 빨리 일어나는 건 처음 봐
- 사상 초유의 당대표 중징계…지도부 사퇴하고 새 지도부 조기에 꾸려야
- 의총, 최고 의결 기구 아냐…전 당원 투표 통해서라도 조기 전대 개최 여부 결정하는 게 중요
- 이준석 개인에만 책임 물리려는 것 온당치 못해…이준석 흔들었던 지도부도 있어
- 지도부 사퇴 대상에 권성동 포함 여부? 해석의 여지 있어
- 이준석, 스스로 물러나면 좋지만 그것까지 강요하기엔 지나친 면 없지 않아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영일의 시사본부
■ 방송시간 : 2022년 7월 12일 (화) 12:20-13:56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출연 : 조경태 의원 (국민의힘)


▷ 최영일 : 화제의 이슈를 콕 짚어보는 <십분 인터뷰> 시간인데요. 국민의힘이 당 대표 중징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체제를 추인했다는 소식 1부에 전해드렸고요. 당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교적 빨리 상황을 수습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의 행보와 당내 차기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에 따라서 갈등은 다시 표면화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이시죠, 조경태 의원을 직접 연결해서 당내 상황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조 의원님, 안녕하세요?

▶ 조경태 : 안녕하세요. 조경태 의원입니다.

▷ 최영일 : 부산시당위원장직에 단독 응모하셨고요. 사실상 확정되셨는데 다선 의원이 시당위원장을 맡는 게 이례적이다 이렇게 들어서 도전의 이유를 좀 말씀해 주신다면요?

▶ 조경태 : 보통 시당위원장이 한 3선급 이런 분들이 맡으시는데요. 저도 어찌 보면 국민의힘에 온 지 재선급이니까 제가 맡아도 될 것 같은데요. 어쨌든 부산이 지금 상당히 어렵습니다. 인구도 많이 고령화되고 있고 우리가 해양도시, 해양수도라고 하지만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좀 수도권에 비해서 계속 낙후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2030 세계엑스포를 통해서 좀 부산을 재도약시켜야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시민들의 염원이 좀 담겨져 있습니다. 제가 열심히 봉사해서. 이번에 제가 가지고 있는 키워드는 헌신과 봉사이거든요. 여당으로서 국민의힘이 조금 더 시민들께 헌신하고 봉사함으로써 좀 더 모범적인 시당으로 이끌어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최영일 : 도합은 5선 중진 의원이시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재선급이다 이렇게 겸손하게 말씀해 주셨는데. 부산 지역 언론 보니까요, 더불어민주당은 최인호 부산시당위원장이어서 라이벌 관계다. 여야 협력도 하셔야 될 것 같고 지금 말씀하신 부산을 위한 헌신과 봉사, 어떤 역할 해나가시겠습니까? 협치 가능할까요?

▶ 조경태 : 저는 어떤 정당이든 부산 시민을 위하는 그런 어젠다에 대해서는 서로 협력할 것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어떻게 2030 부산 월드 엑스포의 유치 그리고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여러 가지 조기 착공에 대한 문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긴밀하게 타 정당과도 협치, 협력을 해야 된다라고 보고 있고요. 제가 그런 데 앞장서서 꼭 통합시켜내고 또 협치하는 그런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영일 : 말씀하신 대로 2030 부산 세계 박람회나 가덕도 공항은 여야 협치상 좋은 이슈가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당내 사정을 좀 여쭤볼게요. 지금 3월 대선 승리, 6월 지방선거 압승했던 국민의힘인데 어제부로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이 됐고요. 당내 혼란이 쭉 이어졌는데 당내 최다선 의원으로 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제가 정치를 비교적 오랫동안 지켜봐 왔고 또 해왔던 사람으로서 정권을 잡은 여당에서 이렇게 내분이 빠르게 일어나는 건 제가 처음 봤거든요. 사실은 패배한 정당에서 분열이 일어나고 또 나름 자중지란이 일어나는 것이 다반사였는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집권도 하고 지방 선거를 승리했는데도 여당이, 국민의힘이 국민께 힘을 주지는 못하고 국민께 힘을 빼는 그런 아주 좀 이렇게 부족함이 드러나 버렸습니다. 어쨌든 빨리, 하루빨리 정상화시킴으로써 지금 폭염과 고물가에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국민들께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맥락으로 다시 거듭나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최영일 : 빨리 수습하고 민생으로 돌아가자. 그런데 이게 조금 복잡해 보이는 게요. 액면가대로 윤리위에서 상황판단을 해서 징계 6개월 그 이후에 이준석 대표가 돌아온다, 이런 것보다 6개월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보도를 보면 이른바 윗선 개입 논란 이런 얘기들이 나옵니다. 다른 당 인사지만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오늘 또 이런 얘기를 했어요.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의 묵인 아래 이준석 대표를 징계했다고 봐야 한다” 이런 시각, 해석들은 일리가 있다고 보십니까?

▶ 조경태 : 여러 주장들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야당에서는 아주 좋은 공격거리, 먹잇감을 찾은 거잖아요. 이럴수록 우리 당에서는 내부적인 지탄을 하기보다는 대안을 좀 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정말 우리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또 부끄럽게 생각을 하거든요. 사상 초유로 윤리위에서 당 대표가 6개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거는 참 부끄러운 일이잖아요. 그런데도 여기에 자꾸 갑론을박하는 우리 당 내부의 구성원들을 보면서 과연 저분들이 선공후사하는 마음이 있고 국민들을 위하는 마음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저는 지금이라도 빨리 공동의 책임감을 느끼고 저는 최고위원들도 빨리 사퇴하는 것이 좋겠다, 공동 사퇴하고 책임을 같이 물어야지요. 당 대표가 사상 초유의 6개월, 그것도 아주 좋지 않은 문제에 연루돼서 지금 중징계를 받지 않았습니까? 사실 윤리위는 우리 일반적인 사회에서는 사법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여기에 지도부는 일단 사퇴하고 새 지도부를 조기에 구성하는 것이 저는 바람직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영일 : 그런 주장도 가능하겠습니다. 지도부 총사퇴가 필요하다. 이게 한 대표 개인에게만 책임을 물 문제가 아니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어제 중진의원간담회 열리고 의원총회도 이제 연이어졌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중진 모임에 참석하셨죠?

▶ 조경태 : 네, 네.

▷ 최영일 : 주로 지금 말씀하시는 주장도 하셨을 텐데 어떤 해법들이 나왔습니까?

▶ 조경태 : 솔직히 중진 회의에서는 뭐 그냥 대충 뭉개고 가자.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

▷ 최영일 : 뭉개고 가자.

▶ 조경태 : 그냥 정리하자 뭐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되게 무책임하지요? 우리가 보수 여당으로서 어찌 보면 야당을 공격했던 게 뭡니까. 도덕성이었습니다. 성에 대한 문제, 나올 때마다 우리가 앞장서서 아주 신랄하게 비판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또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서 내로남불 하지 마라 이런 이야기를 말씀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명색이, 저도 중진이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 좀 무겁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이것을 조기에 수습해서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정상화를 할 것인가. 이렇게 나와야지 지금 대충 얼버무리고. 그러다가 중간에 경찰 수사가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게 되면 그때 다시 이 문제가 소용돌이칠 텐데 왜 이것을 계속 연연해하고 질질질 끌고 가려고 하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이미 6개월 중징계를 받은 부분이 있다면 우리 공동의 책임을 지고 이 부분에 대해서 좀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된다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최영일 : 당이 엄중하게 공동의 책임을 지고 새롭게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조 의원께서 안 그래도 중진 중에서 유일하게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하셨다 이런 보도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어제 그 문제를 많이 다뤘는데 이 대표의 당원권 정지가 ‘궐위’가 아니고 ‘사고’로 규정되면서 그럼 6개월 후에는 돌아온다 이런 이야기로 이제 돼 있어요. 당헌 당규상은 전당대회를 치를 수 없다 이렇게 이야기가 됐는데 혹시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이걸 어제 의총에서 결의하고 마무리하려고 정리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절차는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렸다 이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의총을 열어서 의원님들의 의견을 듣는 것까지는 좋은데 근데 의총이 최고 의결기구는 아니거든요.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듯이 당의 주인은 당원이지 않습니까? 저는 당원들께 전 당원 투표를 통해서라도 저는 조기 전당대회를 할지 말지를 갖다가 이걸 빨리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요즘에 정치인들 입만 열면 4차 산업혁명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전 당원 의견을 물어보는 것은 충분히 ARS로 얼마든지 물어볼 수 있거든요. 이것도 시간도 그리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미 더불어민주당은 어떤 주요 사안에 대해서 전 당원 투표제를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이 아주 중요한 중대차한 이 문제에 대해서 의원님들, 의원들에게만 물어보지 말고 저는 많은 당원들에게도 물어봐서 전 당원들에게 물어서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서 결정하는 것이 더욱 성숙된 정당의 모습이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 최영일 : 그래요. 오늘 보도가 주로 이제 의총에서 추인했다 이렇게 이제 직무대행 체제. 그런데 전 당원 투표 정도의 의결이 있어야 한다. 아까 최고위 총사퇴해야 한다 이런 얘기 하셨으니까 그럼 지도부의 해체 재구성 이렇게 주장하셨다고 봐도 되겠죠?

▶ 조경태 : 네, 지금 자꾸만 이준석 당 대표 개인에게만 책임을 물리려고 하는데 그거는 저는 아주 온당치 못하다고 봅니다. 이준석 당 대표를 또 흔들었던 지도부도 있지 않습니까? 저는 있다고 봅니다. 소위 말해서 여러 파들, 내부의 무슨 요즘 소위 말해서 윤핵관이라고 쓰더라고요. 그런 분들이 있다는 식으로 자꾸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최영일 : 맞습니다.

▶ 조경태 : 그럼 그분들, 당사자들은 억울하다, 아니다 라고 하지만 또 그렇게 믿는 분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그렇게 따진다면 이거는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다는 마음으로 저는 최고위원들도 전부 다 공동의 책임을 물고 저는 사퇴하는 것이 그리고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이 저는 이 문제를 수습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빠른 길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영일 : 그러면 어제부로 직무대행을 맡은, 지도부라고 말씀을 하셨으니까 권성동 원내대표도 사퇴 대상에 들어갈까요?

▶ 조경태 : 권성동 원내대표는 어쨌든 당원들로부터 선출된 것보다는 의원들로부터 선출되지 않았습니까?

▷ 최영일 : 원내대표니까.

▶ 조경태 : 네, 원내대표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석의 여지는 좀 있다고 보고요. 어쨌든 최고위원 있지 않습니까. 당원으로부터 선출된 최고위원들이 있습니다. 그 최고위원분들이 사퇴를 하게 되면 자동으로 비대위 체제로 되고 또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는 명분이 저는 주어진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영일 :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조기 전당대회가 가능해진다.

▶ 조경태 : 그렇습니다.

▷ 최영일 : 그러니까 사실은 또 한 가지 방법이 있는 게요. 지금 이준석 대표가 불미스러운 상황에 대해서 스스로도 책임을 지겠노라 하고 6개월 당원권 정지 기간을 감내하는 게 아니라 만약 자진 사퇴한다면 궐위가 되는 거잖아요. 그 방법은 어떻게 보세요? 이준석 대표 사퇴.

▶ 조경태 : 그 방법도 저는 뭐 나쁘지 않다고 보거든요.

▷ 최영일 : 있을 수 있다.

▶ 조경태 : 그렇게까지 해주면 좋겠지만 과연 지금도 계속 본인의 어떤 그런 억울함을 계속 호소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스스로 물러나주면 좋지만, 그거까지 우리가 강요하기에는 조금 지나친 면이 없지 않죠. 스스로 물러나는 것까지 우리가 해라, 마라라고까지 표현하기 어렵지만 어쨌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6개월 동안 직무 정지니까 당장 조기 전대는 어렵다 이런 유권 해석이 나왔는데도 이른바 차기 당권 주자들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런 보도들이 많아요. 말씀하신 또 윤핵관, 윤핵관 중의 윤핵관. 이른바 장제원 의원이 자신의 지지모임 격인 산악회 활동도 열었고 안철수 의원, 김기현 의원 이른바 공부 모임을 연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혹시 차기 당원 주자들의 움직임이 좀 이제 현재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렇게 해석하십니까?

▶ 조경태 : 저는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시간이 지나면 전당대회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요.

▷ 최영일 : 할 수밖에 없다.

▶ 조경태 : 언젠가는, 내년에도 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 최영일 : 가장 늦어져도 내년 6월이죠.

▶ 조경태 : 미리 세 확장을 위해서 세 규합을 하는 것은 정치인들의 당연한 할 도리라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요. 그거하고 지금 징계하는 부분은 조금 구분해서 보는 것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 최영일 : 그런데 이제 조 의원님, 조기 전대를 주장하셨으니까 조기 전대라고 함은 새로운 당원이 이제 수립되는 걸 전제로 하는 건데 차기 당권은 어떤 인물, 어떤 주자가 돼야 된다 이런 생각은 있으세요?

▶ 조경태 : 저는 윤석열 정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공약했던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여당으로서 좀 뒷받침할 수 있어야 되고요. 또한 개인의 어떤 자기 정치가 아니라 공식적인 차원에서 어려운 국민들,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고물가와 폭염에 의해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코로나가 다시 또 더 활발해진다는 그런 불안한 소식들도 있고 한데 여기에 지금 여당으로서 구실을, 역할을 저는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차기에 나오는 당 대표는 자기 정치를 할 사람이 아니라 정말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할 수 있는 그런 인물이 나와야 됩니다. 그리고 정부에 대해서도 협력과 협조는 해야 된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오히려 당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당에서 좀 여러 가지 부분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그런 리더십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조 의원님 계속 처음부터 지금까지 헌신, 봉사, 희생 강조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조경태 : 감사합니다.

▷ 최영일 : 지금까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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