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옐런, LG R&D 심장부 찾는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동행

김성은 기자 2022. 7. 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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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방한이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LG그룹을 방문해 공급망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재계, 미국 재무부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이 오는 19~20일 한국 방문 기간 중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를 찾을 예정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한국 최대 기업 중 하나인 LG 시설을 둘러볼 것"이라며 "LG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을 포함해 미국 제조업에 상당한 투자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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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6월 워싱턴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 잡기가 정책의 최우선 순위라고 밝히고 있다. (C) AFP=뉴스1


다음주 방한이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LG그룹을 방문해 공급망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재계, 미국 재무부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이 오는 19~20일 한국 방문 기간 중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를 찾을 예정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직접 맞이해 안내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 주요 8개 계열사 R&D 조직이 모여있는 곳으로 LG 그룹 연구개발의 심장격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한국 최대 기업 중 하나인 LG 시설을 둘러볼 것"이라며 "LG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을 포함해 미국 제조업에 상당한 투자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국내 배터리 1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대주주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잇따라 발표중이며 GM과의 배터리 합작사 건설도 3공장까지 예고됐을 만큼 탄탄한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 전구체, 양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전반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개발을 추진중이다.

재계 관계자는 "신 부회장이 직접 안내하면서 전기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 공급망 구축 등과 관련해 옐런 장관과 깊이 있는 얘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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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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