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그치자 다시 찜통더위..광주·전남 이틀 만에 폭염특보

정회성 2022. 7. 12.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광주와 전남에서 이틀 만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화순, 함평, 해남, 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광주와 전남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 특보가 모두 해제된 지 이틀 만이다.

폭염 일수가 길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질병관리청 응급실 감시체계 집계 기준으로 전날까지 전남에서 57명, 광주에서 5명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도심 공원서 물놀이하는 어린이 [광주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광주와 전남에서 이틀 만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화순, 함평, 해남, 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광주와 전남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 특보가 모두 해제된 지 이틀 만이다.

이날 낮 기온은 해남 현산 32.5도, 담양 32도, 광주·영광·장성 31.8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올랐다.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낮 한때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 일수가 길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질병관리청 응급실 감시체계 집계 기준으로 전날까지 전남에서 57명, 광주에서 5명 발생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