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 '탈북어민 북송' 수사팀에 검사 3명 증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검사 3명이 추가로 파견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전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에 다른 지방검찰청에 근무하는 검사 2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에도 타청에서 1명의 검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파견 인력은 디지털포렌식이나 특수수사에 전문성을 갖춘 평검사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검사 3명이 추가로 파견된다. 인력 증원은 서울중앙지검 측 요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전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에 다른 지방검찰청에 근무하는 검사 2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공공수사1부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이 고발된 '서해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에도 타청에서 1명의 검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공공수사3부는 서훈 전 국정원장이 고발된 '탈북어민 강제북송 조사 무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이다.
파견 인력은 디지털포렌식이나 특수수사에 전문성을 갖춘 평검사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해 피격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박 전 원장 등이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피격 상황을 담은 첩보·정보를 삭제하거나 관련 지시를 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국정원·국방부·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압수수색과 자료 분석을 위해 포렌식 전문 검사를 파견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법조계에서는 공공수사1·3부 수사가 공안·정치 분야 사건이지만 부패 사건의 성격도 있는 만큼 특수수사를 잘 아는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파견으로 공공수사 1부와 3부 인원은 각각 9명과 7명으로 늘어났다. 일각에서는 '특별수사팀'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검찰은 당분간 기존 수사팀 체제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경우 인적·물적 지원을 하는 식으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은영 "그땐 이혼" 극약처방…월급 비공개 남편 "전세사기 당해" 고백 - 머니투데이
- '임창정♥' 서하얀, 선명한 복근 공개…모델 이현이도 "우와" 감탄 - 머니투데이
- 원피스에 저 큰 가방을 왜?…ATM 앞 '수상한 10대女' 정체는 - 머니투데이
- 전현무 집 공개…"여자는 안 올 듯" 건축가 오영욱의 분석, 왜? - 머니투데이
- "못알아 봐" 짜잔형, 7년 일한 뿡뿡이서 해고…'알콜 중독·이혼 위기' - 머니투데이
- "월급, 이만큼은 돼야지"…청년들이 꼽은 좋은 직장의 조건은 - 머니투데이
- 옥주현, 길 한복판서 담배 물고 '뻐끔'…"어렵다, 흡연" 알고보니 - 머니투데이
- 박대성, 여고생 살인 인정하면서도…"기억 안 나" 2차 범행 시도 부인 - 머니투데이
- "울 할머니도 패션왕이네" 지드래곤 공항패션에 '멋지다' VS '과하다' - 머니투데이
- 엄마·이모가 입으려고…100만원대 '아동 패딩' 씁쓸한 인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