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 기관 실태조사..통폐합·업무축소 기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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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산하 기관 전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통폐합되거나 업무가 축소되는 기관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 본청을 비롯한 공사·공단, 산하 기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공공기관과 위원회 등의 기능을 재검토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신설하고 필요 없는 경우 통폐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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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산하 기관 전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통폐합되거나 업무가 축소되는 기관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 본청을 비롯한 공사·공단, 산하 기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각 기관의 청사, 기능 효율성 등을 들여다 볼 실태조사는 인천연구원이 맡고 5개 공사·공단, 12개의 출자·출연기관, 9개의 특수목적법인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통폐합될 기관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유정복 시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공공기관과 위원회 등의 기능을 재검토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신설하고 필요 없는 경우 통폐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면 문화, 복지면 복지 등으로 각 분야를 담당해야 하는데 그때그때 맡다보니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유 시장은 또 2차 조직개편도 예고했다.
유 시장은 “현재의 조직개편은 인구 295만명을 기준으로 했는데 늘어난 인구수를 반영해 하반기에 조직을 다시 정리할 것”이라고 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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