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반도체특위 첫 현장 간담회.."올해 신규인력 1만명은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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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가 12일 첫 현장 방문을 통해 관련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양향자 위원장과 인력양성 분과 소속 양금희 김영식 의원 등은 이날 서강대를 찾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 교수는 1만명 이상의 반도체 전공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끔 대학평가 체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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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가 12일 첫 현장 방문을 통해 관련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반도체 인력은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강조하는 분야다. 학계와 업계는 "올해 최소 1만명의 반도체 신규 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신속한 입법 등의 지원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양향자 위원장과 인력양성 분과 소속 양금희 김영식 의원 등은 이날 서강대를 찾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특위는 당초 예정 시간보다 30분가량 늘어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는 올 상반기 삼성전자는 2600여 명, SK하이닉스 800여 명 등 총 3400명인 반면 TSMC는 올 한해에만 8000명을 뽑는다며 한국 반도체 산업의 인력부족 사태를 우려했다. 박 교수는 1만명 이상의 반도체 전공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끔 대학평가 체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우 서강대 공대학장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위주의 인재양성의 필요성를 설파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논리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전무는 "국내 반도체 산업인력 수요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5.6% 성장해 13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졸은 물론 학석박사 모두 5.3%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향자 의원은 "국가안보와 국방의 핵심키는 반도체"라면서 "인력양성을 중요한 어젠다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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